올바른 자외선차단제(선크림) 고르기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피부에 신경과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썬크림을 추천받아 사용하거나 자외선차단 관련 제품들을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이 중 자외선 차단제 구입시에 올바른 선택 과 올바른 사용정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받은 제품(선크림, 자외선차단제등)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입시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기능성화장품' 문구를 포장 또는 용기에서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여름이 일찍 시작되는 것이 예상돼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올바른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화장품으로서, 그 차단 효과는 SPF(자외선차단지수) 와 PA(자외선차단등급) 표시를 통해 정확히 사용해야 합니다.

 

SPF는 자외선 B를, PA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정도를 나타내며, SPF는 숫자가 높을 수록, PA는 +개수가 많을 수록 효과가 크다.

 

또한 자외선차단제의 선택은 아래를 고려해야 합니다. (상황별 장소별...)

 

1.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경우      [SPF15/PA+ 이상 제품]

2.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SPF30/PA++ 이상 제품]

3. 등산, 해수욕 등 강한 자외선에서 장시간 노출 경우 [SPF50+/PA+++ 제품]

 

물놀이용으로는 '내수성' 또는 '지속내수성' 표시가 돼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소 외출 15분전에 제품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양을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펴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 없는 부위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이용해서 보호해야 합니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므로 약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용 제품인 경우 '내수성' 표시 제품은 1시간, '지속내수성'표시 제품은 2시간 정도 마다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

 

6개월 미만 유아는 피부가 얇고, 경우에 따라 흡수가 잘 돼 외부 물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 정보를 모두 고려해서 올바른 제품을 구입 후 올바르게 사용하여 올여름에는 피부를 보호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