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여름철 변비와 치질이 괴로운 이유? (증상 및 악화)

항문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여름철 습기가 많은 시즌은 정말 힘든 계절입니다. 심한 경우 걷다가도 불쑥불쑥 치핵이 빠져나오고 분비물과 땀으로 인하여 가려움이 커지는게 사실입니다.

 

또한 여름 휴가를 앞두고 하는 급격한 다이어트는 변비를 생기게 하고 이로 인한 치질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여름에 치질을 악화시키는 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여름철에 변비와 치질이 더 괴로운 이유 세가지!

 

1. 급격한 다이어트는 치질의 악화로 진행

 

2. 즐거운 바비큐 파티에서의 육류 과다 섭취와 알코올의 과다 섭취로 인한 괴로움

 

3. 땀과 분비물로 인한 항문 소양증 유발

 

위의 크게 3가지가 바로 그러한 이유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면 직장에 대변이 모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장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격한 신체활동을 하게 되면 땀으로 많은 수분이 배출이 되기 때문에 변이 더 딱딱해 지게 됩니다.

 

변비는 치질을 유발할 수 있고 이미 치질이 있는 경우엔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식이섬유를 섭취하여 대변이 모이는 시간을 단축하고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량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또한 삼겹살, 치킨 등의 육류 위주의 식사는 채소의 섭취가 줄기 때문에 대변의 양이 적고 단단해 지게 됩니다.

 

단단한 변은 배변활동시에 강한 압력이 들어가므로 항문건강에 좋지 않게 됩니다.

 

또한 치질은 혈관이 확장되어 혈관벽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발병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혈관을 확장시키는 알코올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게 되면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다.

 

 

이런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 항상 청결을 유지한다.

2. 좌욕이나 샤워기로 씻었을 경우 습하지 않도록 피부를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3. 가려움이 심할 경우엔 연고를 처방하기도 하지만 항문소양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항문 질환 치료가 우선돼야 한다.

 

무더운 여름 건강에 신경써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