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홍콩여행의 1일차 일정은 구룡반도를 주의로 스케줄을 짜고 여행을 했습니다.
이번 2일차는 구룡반도에서 홍콩섬으로 넘어가서 홍콩섬방향의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통 숙소는 구룡반도쪽에서 많이 잡기 때문에 구룡반도에 숙소가 있다 생각하고 일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2일차 일정 : 스타페리 타고 홍콩섬 이동 -> 성완 -> 소호-> 란콰이풍-> 코즈웨이 베이역 -> 스텐리마켓 ->
피크트램 -> 숙소 (구룡반도)
먼저 구룡반도에서 홍콩섬으로 넘어가는 방법은 MTR을 많이 이용하지만 오전에는 홍콩의 특징인 바다를 건너기 위해 스타페리를 한번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또한 배를 타니 여행의 느낌이 물씬 나서 좋더라고요.
성완으로 이동하여 웨스턴마켓부터 IFC 몰까지 구경을 하였습니다. IFC 몰 또한 홍콩섬에서 유명한 쇼핑센터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맛집도 많이 있어서 여기서 점심을 먹으면 적당한 듯 합니다.
이곳에서 소호까지는 거리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트램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램 역시홍콩만의 멋을 살릴 수 있는 이동 수단이므로 한번 타는게 추억에 남을 것 같아 탔습니다.
소호에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등이 있어 양옆에 펍과 음식점이 있어 구경하기 좋습니다.
이후에는 코즈웨이 베이역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이곳에도 쇼핑하기에 정말 좋은 쇼핑센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쇼핑하여도 되고 저희는 홍콩과는 다른 분위기가 풍기는 스텐리마켓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스텐리마켓까지는 버스로 약 40분 정도 가지만 40분만큼 간 보람이 정말 있습니다. 스텐리마켓은 홍콩의 분위기가 아닌 마치 유럽의 항구도시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해변과 그리고 별장 등이 정말 이쁜 항구도시의 느낌이 납니다.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피자나 맥주한잔 하면 정말 사람 많은 홍콩여행에서 잠시 떠나 유럽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적당히 오후의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홍콩의 야경을 보기 위해 가장 유명한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갔습니다.
역시 야경은 홍콩이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에 박히는 순간입니다. 1일차 야경은 홍콩섬쪽을 바라 봤다면 2일차 야경은 홍콩섬의 아래 부분과 바다 건너 구룡반도의 야경이 정말 멋지게 눈앞에 펼쳐집니다.
야경 구경이 끝나면 내려오면서 란콰이풍에서 맥주한잔 해도 정말 좋습니다. 란콰이풍은 우리나라의 홍대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2일차 일정을 끝내고 저는 숙소에서 쉬었습니다. 다음에는 3일차 일정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기존 포스팅하였던 1일차 홍콩일정을 참고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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