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1분기 국산차 판매 실적

국산차가 최근 판매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 기준 내수 판매량은 올 1분기에 약 33만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5%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런 현상은 아마도 가격경쟁에도 신경을 쓰는 수입차 및 외제차의 판매량 상승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판매 비중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해외 판매는 증가하였으나 국내 공장 물량은 10% 가량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출처 : 한경닷컴 기사

 

위의 표에서 보시다시피 기아차와 쌍용 그리고 르노삼성의 1분기 판매가 전년대비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역시 아직까지 현대차의 점유율이 가장 높고 그다음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순인 것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쌍용차의 1분기 증가는 아마도 코란도의 인기로 인하여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 말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끝난 후 판매 감소를 우려해 일부 차종가격을 낮췄었는데 기대이상의 판매 효과는 보지 못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1분기 판매 차중 베스트셀링은 모닝이 차지하였습니다. 기아차 모닝은 올 들어 3월까지 2만4000여대가 팔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 현대차 삼인방을 모두 제쳤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는 싼타페, 한국GM 스파크, 기아차 K3와 K5순으로 1만대 이상 판매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