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유가 시대에 연비가 좋은새차를 구입하거나 혹은 중고차매매를 통하여 경제적 이익을 보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차에서 습관만 변경해도 연비를 줄이고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실험한 결과 신호대기하거나 도로에 차를 세워둘 경우 변속기를 N으로 변경하면 한달에 18,000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신호대기시 변속기를 기어(D) 상태로 두면 1분간 19.8cc의 연료가 소모되지만 중립에 두면 약 24%의 연료가 절약이 된다고 합니다.
운전자 1일 신호대기 평균횟수가 약 60회라고 가정할 경우 회발유가 리터당 2,000원이라고 계산하면 한달에 9리터 약 18,000원의 금액이 산정되는 겁니다.
이는 기어(D)에서 엔진과 구동축이 연결돼 부하가 걸려 있는 상태여서 연료 소모가 증가하지만 중립(N)에서는 부하가 걸리지 않아서 절약이 된다는 겁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신호대기시 중립(N)으로 변경한 뒤 재출발할 때 기어(D)로 바뀌기 전에 급하게 가속을 하면 변속기의 내구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이점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한다는 것은 아실겁니다. 중형 휘발유 승용차가 시속 60km로 운행할 경우 공기압이 10% 감소할 때마다 1.5%의 연비가 저하되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자연상태에서 한달에 약 3%정도 감소함에 따라 6개월동안 한번도 공기압을 점검하지 ㅇ낳고 하루 평균 40km를 운행한다면 한달에 약 6,000원을 낭비하는 셈입니다.
위 두가지의 습관만 고친다하여도 월 약 25,000원의 절약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전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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