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및 엔화에 따라 자동차업계나 IT 업계의 이익이 변화된다는 것은 가끔 뉴스를 통해서 들으신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엔화약세보다 달러강세 국면, 주식시장에 긍정적 이런 문구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한번 간단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글을 작성하기전에 금일 기준 1USD 는 1112.8원 , 100JPY는 1172.36원입니다.
최근 들어 다시 달러화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할 경우 전기전가 업종은 1.8%, 자동차는 1.4% 의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KB 투자증권이 최근 달러화 강세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70원을 기준으로 10원 상승할 경우 기대되는 국내 기업들의 이익 상승분을 분석한 결과 IT와 자동차 2개 업종에서 올해 이익 규모가 1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였습니다.
IT 업종의 경우 대부분이 수출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판매매출액이 늘어나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동차는 환율 1070원에서 세전이익이 27조 7천830억원, 1080원에서는 28조690억원으로 3천860억원의 이익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 두업종 외에 건설, 철강, 유틸리티, 정유, 항공, 화학, 통신등 나머지 업종은 원달러 환율상승이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작년 4분기 부터 엔화약세가 빠르게 진행됐으나 지난달 부터는 달러 강세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한국 증시 저평가의 가장 큰 원인이던 IT, 자동차 업종의 저평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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