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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ucky 이야기/자동차

기아 레이 전복, 자동차 안정성은?

by jay85 2016. 1. 4.

오늘은 최근 나오는 얘기는 아니지만 기아차 레이에 대해서 전복 위험성이 가장 높은차라고 선정되었었던


2012년 얘기에 대해서 다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박스형 경차인 Ray는 승용차 11종 대상으로 한 "전복 안정성 시험" 조사에서 주행전복 가능성이 27.3%에 3등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정도 수치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은 SUV 싼타페보다 약 1.8배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est로는 시속 55-80km로 달리다 핸들을 한쪽으로 270도 꺾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꺽ㄲ는 방법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겁니다.


하지만 자체 충돌 테스트 결과에서는 별 다섯을 받은 차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B필라라고 하는 (앞문과 뒷문 사이의 기둥) 이 없는 경차라는 이유로 안정성 이슈가 계속 있었던 사항이죠.


경차의 특성상 범퍼에서 앞바퀴까지 거리가 매우 짧은 단점


동승성 쪽에 B필라가 없는 구조


박스카 디자인 특유의 전복 위험성


초기 품질 이슈 


경쟁차량에 비해 짧은 품질 보증기간 적용


[B필러 없는 모습]


이러한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기아차 레이에서 밝히는 안정성 부분에는 4개의 단점에 대해서 모두 보완하려고 하고있습니다.


레이만의 안전 SAFETY 부분 보완



차량 자체의 6에어백 장착


그리고 VSM이라는 차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자세 제어장치와 속도 감응형 스티어링 등이 적용된 사실이죠.


또한 측면 안정성 보강설계를 하여 내장형 고강성 수직빔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전복 위험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ROM 차량 선회 시 발생하는 차량 기울어짐을 최소화하는 안전 기능도 넣었습니다.


이렇듯 기아 레이는 지속적으로 안전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