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클래스 가격 및 시승기

3000만원대 벤츠 A클래스가 드디어 8월에 국내에 들어올 전망입니다.

 

많은 분들이 폭스바겐, 푸조 등 저가의 외제차만 찾아보셨다면 이제는 2000~3000만원대의 독일 소형차 열풍이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벤츠 A클래스는 정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최초로 가격 저렴한 가격을 판매한다는 얘기입니다.

 

간단히 제원을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1.8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한 A200 CDi 3개 모델로 구성되며, 가솔린 모델은 추후 시장상황을 보고 투입을 해준다고 합니다.

 

8월07일에 다시 검색해보니 정확한 가격이 나와서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붉은색 글씨 참조하세요^^)

 

기본형 모델인

 

A200 CDi의 경우 3000만원대 중반이 거론되고 있고, (3490만원 확정) 

 

17인치 휠과 썬루프, 제논라이트 등의 옵션이 포함된 A200CDi 스타일은 3000만원대 후반 (3860만원 확정)

 

가죽시트와 18인치 AMG 전용 휠 등 풀옵션인 A200 CDi 나이트는 4000만원대 초반대(4350만원 확정)라고 합니다.

 

벤츠 코리아는 현재 A클래스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가격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1.8리터 디젤엔진은 136마력의 출력와 30.6kg.m의 토크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소형차 답게 연비 또한 뛰어납니다.

 

 

복합기준으로 리터당 18km이며, 고속도로에선 무려 20km가 넘는 21.3km입니다.

 

한-EU의 FTA로 인하여 가격또한 착한 가격이 될 것 같다는게 전망입니다^^

 

그러면 시승기에 대해서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승차감은 유럽취향의 다소 하드한 측면을 강조했지만, 핸들링이 부드럽고 빠르게 반응해 장거리 운전에도 지루한 감은 없습니다.

 

가속 페달에 대한 응답성도 밟는 대로 치고나가 빠르게 반응하는 편이고 특히 스포츠 모드로 주행컨트롤을 전환하면 기본 RPM이 높아지면서 시속 150km/h까지는 10초내에 거뜬합니다.

 

직선로에서는 200km/h까지 가속해봐도 엔진 진동이나 소음은 크지 않으며 100km/h 전후의 중저속보다는 150km/h 이상의 초고속에서 핸들링이나 차체가 더 안정감 있게 주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