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톱과 관련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발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종종 살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발 앞쪽으로 체중이 실리거나 신발이 눌리면서 반복적으로 타박상을 입고 물집이 생기고 피가 나기 때문이죠.
이 같은 물리적인 충격이 아니더라도 건강이 좋지 않으면 이런 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발톱 안이 검게 변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달리기나 잘못된 신발로 인한 외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톱손상은 푸른색 혹은 검은색으로 변색만 일어나는 가벼운 수준에서 물집이 생기는데 좀 더 심한 상태까지 다양하게 되죠.
대체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발톱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변색된 부분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엄지발톱은 길게는 1년까지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혈종으로 생긴 현상
가끔 손톱이나 발톱에 큰 충격을 받아 파열되면서 피가 안쪽에 고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또 검게 보여질 수 있는데요.
통증이 지속적으로 수반되면 병원에 가서 해당 부위의 피를 빼는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 합니다.
피를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면 발톱 아래로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면서 통증이 완화되고 색깔도 흐려지게 됩니다.
곰팡이 감염 의심?
아이의 손톱이 검게 되고 외관상 이상해서 병원에 간적이 있습니다.
1차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곰팡이 감염인지 확인하더라고요.
해당 발톱, 손톱을 칼로 슬슬 긁어내서 표피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더라고요.
이렇게 가까운 병원에서 곰팡이 감염 의심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곰팡이라면 경구용 약이나 레이저 치료도 가능합니다.
피부암 의심?
이건 매우 드문일이긴 한데요. 백인 같은 경우 피부가 약한 인종의 경우 다수 생긴다고 합니다.
색소침착을 일으켜 발톱 색깔이 검게 변하도록 하는데요.
통증이 없이 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본인은 모를 수 있습니다.
흑색종은 매우 드물고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위험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시기에 치료를 한다고 하면 큰병으로 가지 않으므로
평소에 주의깊게 관찰하고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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