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석가탄신일을 껴서 3일의 연휴가 생기는 황금주라 가까운 충청도에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갈만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마침 전주에서 유명한 전주한옥마을을 여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로 한옥마을 숙박은 하지 못했습니다.
충청도에서 전라도 전주까지는 편도 약 1시간 30분의 거리이기 때문에 서울을 가는 정도의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인사동, 가로수길 등 갈만한 곳이 많지만 교통이 덜 혼잡할 것이라고 생각한 전주로 목적지를 잡았습니다.
역시나 3일의 황금연휴여서 그런지 많은 차량으로 인하여 도착하는데 까지 약 2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바로 전주에서 유명한 비빔밥, 떡갈비 중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옥마을 내부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들은 정말 사람이 줄서서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맛집이여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한옥마을에 오는 방문객들이 먹을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여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 중 비빔밥을 먹기 위해 한국관에 많은 사람이 서 있었고... 저희는 교동 떡갈비를 먹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옥마을 내부에는 교동 석갈비와 교동 떡갈비가 있어 맨처음에는 같은 집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보다 사람이 많은 교동 떡갈비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교동 떡갈비 집에 가니... 정말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국관 (비빔밥 맛집)
바로 대기 번호를 뽑았는데... 350번대의 번호... 현재 번호를 물어보니 150번대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약 2시간가량 한옥마을을 둘러보다가 떡갈비집에 가보니 바로 순서가 되어서 먹게 되었습니다.
전주에서 유명하다고 한만큼 정말 떡갈비와 미니 비빔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떡갈비와 미니비빔밥은 가격이 17,000원이였고... 떡갈비는 가격이 10,000원이였습니다.
약간 비싼 가격인듯 하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당일치기여행이기 때문에 식사를 한번밖에 못하게 되어서 비빔밥과 떡갈비를 모두 먹으려면 떡갈비집을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비빔밥집에는 떡갈비를 팔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지가 유명하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한지로 만든 부채... 그리고 부채만드는 무형문화재인 분도 있고...
저희는 처음에 부채를 구입하려 하였는데 5,000원이라는 문구에 조금 망설였다가... 조금 지나다니니 4,000원이라는 가격...
그러다가 어느 한옥 깊숙한 곳으로 가니 정말 한지를 만드는 곳이 있었습니다...(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그곳에는 부채가 3,000원이였습니다. 바로 이가격이다 하고 구입을 했죠^^
암튼 전주 당일치기로 여행하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갈만한 곳과 음식점, 그리고 유명한 곳을 간단히 정리 해보겠습니다^^
1. 전주 비빔밥, 떡갈비 (한옥마을 내 음식점 추천)
- 교동 떡갈비, 한국관, 교동 석갈비 등등
2. 외할머니 솜씨 (단팥죽과 팥빙수가 유명합니다)
3. 한지로 만든 부채
4. 꿀타래 (간단한 먹거리)
5.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주 막걸리
즐거운 전주 여행 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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