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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ucky 이야기/블로그

네이버의 뉴스스탠드 도입으로 인한 변화

by jay85 2013. 4. 13.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네이버의 첫 화면이 개편되었다는 것은 모든 분들이 아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뉴스스탠드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여러 언론사의 뉴스를 접하던 것을 이젠 한개의 언론사를 정하는 점에서 조금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이런 네이버의 화면 개편으로 인하여 언론사의 방문자수와 페이지뷰가 절반 가까이 줄어 든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상위 10개 언론사 중에서 서울신문은 평균 방문수에 비해서 54.4%나 감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네이버 자체 방문자수와 페이지뷰가 조금이나마 늘어난 것도 신기한 결과 중의 하나 입니다.

 

네이버 순방문자수는 3월 마지막주 대비 4월 첫주에 1.9% 늘어났고 페이지뷰는 8.0% 늘어났습니다. 바로 네이버 뉴스 섹션 페이지뷰가 늘어난 덕분 인 것 같습니다.

 

또한 다음과 네이트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각각 순방문자와 페이지뷰가 늘어난 사이트도 잇고 줄어든 사이트도 있어 큰 의미를 두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 인 것 같습니다.

 

한 광고 대행사 자료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차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주목을 끌 수 있는 부분은 대부분 언론사에서 네이버 의존도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기존의 네이버 의존도가 높은 언론사들일 수록 트래픽 감소 폭도 컸다는 얘기 입니다.

 

위의 얘기는 뉴스스탠드에 따른 언론사 얘기지만 블로그쪽으로 얘기를 돌리자면, 저 또한 현재 네이버의 모바일 유입이 전체 유입의 40%이상을 차지하고 네이버의 PC로 유입하는 비율은 약 30% 거의 70% 이상의 유입이 네이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라고 하지만... 제생각에는 너무 많은 비중이 있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네이버에서만 제글이 노출 되는지 확인하는 상황이 조금 아이러니 합니다^^;;

 

개인적인 목표는 구글의 유입의 20% 이상 되는 것이 목표인데.. 실현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