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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ucky 이야기/건강

배냇머리 자르기, 신생아 삭발 시기는?효과는?

by jay85 2021. 6. 21.

오늘은 약 6개월?정도가 되면서 배냇머리를 자르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머리숱 적으면 배냇머리를 빡빡 밀어주면 머리숱이 많아진다?

이런 얘기들 많이 들어보셨죠?^^

과학적 근거를 고려하면 밀어줘서 더 잘자란다는것은 속설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왜 과연 밀어줬을까요?? ㅎ

머리 피부염이 있으면 고려해보라!

아이가 지루성 피부염처럼 머리 정수리쪽에 딱지 같은게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을 갔더니 오일로 살살 불려서 닦아 주는 것도 효과도 있고

샴푸를 이용해서 조금씩 자극 주지 않고 머리 감기는것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선택한 방법은 일단 머리를 삭발을 해줬습니다.

아직 2일 밖에 되지 않아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밤사이에 딱지들이 저절로?? 떨어진건지...

아니면 어제 삭발하면서 자극을 받아서 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일부 없어진 것 같더라고요.

배냇머리란?


그렇다면 배냇머리가 뭘까요?

아이가 태어난 후 한번도 깎지 않은 머리털을 말합니다.

엄밀하게는 산모의 뱃속에 있을때 부터 자라난 머리이고요. 출생한 뒤 새로 성장하는 머리보다 가늘고 모근도 얕은게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생후 3-4개월에 빠지긴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새로 생기는 머리는 모근이 더 굵게 생긴다고 합니다.

아기 머리를 밀어주면 숱이 더 풍성해진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모발수가 늘어나서 그런것이 아니고

얇은 머리카락 위숩분을 잘라내면 그보다 굵은 밑부분이 올라오면서 생기는 착시 현상이라고 하네요^^

일단 머리 두피가 연하기 때문에 머리를 깎아줄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삭발한지 2일 되었으니, 지루성 두피염에 효과적인지 어떤지는 조금 살펴보고 후기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