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체온 유지, 열 내리는 방법은?
일단 오늘은 신생아 또는 영유아 체온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체온계를 이용하여 온도 측정을 할텐데요. 주의해야할 사항과 방법에 대해서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온도 측정 시 유의 사항
실내 외 온도차가 심한 경우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온 후 신체가 안정이 되도록
약 20여분 후에 측정하는게 좋습니다.
유아 체온 측정 시 몸부림을 치는 경우 등 피부와 센서 간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을 경우 오류가 생기기도 합니다.
전자체온계는 구강, 겨드랑이, 항문 등에서 열에 민감한 반도체 온도 변화를 이용해 측정하므로
항문에 측정하는게 가장 정확한 온도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귀 적외선 체온계는 귀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짧은 시간에 측정이 되고 비교적 정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령별 권장 체온계
온도별 유아 상태는?
정상 체온에 대해서 연령별 한번 살펴 보시죠.
나이가 어릴 수록 대사활동이 빨라서 온도가 높은게 사실입니다.
0~2세 까지는 36.4~38.0도가 적합 합니다.
3세~10세는 36.1~37.8도 입니다.
위와 같이 정상 체온을 생각하시면 되고요.
실제로 측정 부위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으므로 위에 소개해드립니다.
귀 : 35.8~38.0도
구강 : 35.5~37.5도
겨드랑이 : 34.7~37.3도
이렇게 정상 온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38도 이상일때는 가까운 병원에 빠르게 가는게 좋다!
영유아의 경우 즉, 3개월 이하일때는 38도 이상이면 무조건 응급실로 향하는게 좋습니다.
그 전에 만약 조치가 가능하다면
열이 나면 일단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줍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한지 48시간이 지나지 않았을때는 전반적인 컨디션이 평소와 다르지 않다면 물로 몸을 닦아준 후 경과를 지켜보는게 좋습니다.
또한 3개월 이상의 아이는 해열제를 먼저 처방 받아서 먹고서
2시간이 경과해도 변화가 없다면 그때 응급실로 가는게 좋습니다.
혹시, 열과 함께 경련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하고요.
오늘은 이렇게 영유아 체온 유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