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가 앵카송

최근 진짜 사나이가 정말 인기를 받고 있는데요.

 

그동안은 육군 위주로 방송이 됐었는데 드디어 해군도 나오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공군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일단 바다의 사나이들이 부르는 '앵카송'을 배우는 모습들이 티비 방송에 나오면서 관심이 생겨서 포스팅해봅니다.

 

신나는 분위기의 1970년대에 작곡된 이 노래는 함정의 닻을 뜻하는 용어로 신나고 경쾌한 노래입니다.

 

 

[출처 MBC]

 

이 군가의 특징은 재즈와 군가가 만났다는 점입니다.

 

지금 들어도 약 40년 동안 해군에서 불려와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아침 해가 막 뜨는 갈매기가 끼룩끼룩 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른 군들과 약간 다른 느낌은 아마 오랜 함정에서의 생활로...

 

고향에 대한 향수 그리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보다 밝은 노래들로 군가가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출처 MBC]

 

또다른 유명한 해군의 노래로는 바다로 가자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또한 이것도 매우 밝죠?

 

 

바다로 가자

 

우리들은 이 바다 위에 이 몸과 맘을 다 바쳤나니

바다의 용사들아 돛달고 나가자 오대양 저 끝까지

나가자 푸른 바다로 우리의 사명은 여길세

지키자 이바다 생명을 다하여

 

우리들은 나라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대한의 해군

험한 저 파도 물려 천지 진동 해도 지키자 우리 바다

나가자 푸른 바다로 우리의 사명은 여길세

지키자 이 바다 생명을 다하여

 

석양의 아름다운 저 바다 신비로운 지상의 낙원일세

사나이 한평생 바쳐 후회 없는 영원한 맘의 고향

나가자 푸른 바다로 우리의 사명은 여길세

지키자 이 바다 생명을 다하여

 

위와 같은 노래가 힘든 군생활을 이기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